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안전사회’ 다짐
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안전사회’ 다짐
  • 한상훈
  • 승인 2024.03.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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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과 함께 도보 행진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과 함께 도보 행진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수원을 찾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과 함께 도보 행진을 하며, ‘안전 사회실현에 대한 각오를 다잡았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시작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의 도보 행진에 참여한 뒤 “2014416, 온 국민이 참사를 지켜봤다그날 국가는 사라졌고, 안전 시스템은 실종됐다. 허망한 국민의 죽음 앞에서 정부는 책임을 부정하고 떠넘기기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아직 바다에 잠겨 있다제대로 된 진상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자리걸음이다. 참사 유가족들이 한순간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염 후보는 그러면서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행진단의 손을 잡아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416일의 아픔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유가족들이 원하시는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 인정과 진상 규명 그리고 책임자 처벌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