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이들을 위한 공유학교, 꼼꼼하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책임진다!
용인 아이들을 위한 공유학교, 꼼꼼하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책임진다!
  • 한송희
  • 승인 2024.03.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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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백암초 거점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과 긴밀한 협력

◦ 백암초 거점 큰꿈공유학교 참여 학생의 이동을 책임질 용인 공유택시 기사님과 안전연수 및 협의 진행
◦ 용인 학생의 다양한 배움을 보장하는 알찬 공유학교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모든 과가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용인 아이들을 위한 공유학교,꼼꼼하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책임진다!
용인 아이들을 위한 공유학교,꼼꼼하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책임진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15일 용인 공유택시 기사들과 협의회를 열고 원하는 배움이 되는 용인 공유학교를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용인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처인구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기 위해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큰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큰꿈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백암지역의 택시가 학교로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학교에서 종례 후 용인 공유택시로 백암초로 이동하여 수업한 학생들은 공유택시를 타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한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공유택시에 참여하는 기사들과 공유택시 안전수칙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용인콜 대표 정규석은 우리 지역의 귀한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힘을 보태게 되어 보람 있다공유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백암택시기사 분들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김희정 교육장이 위원장이 되고 모든 과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운영하며 공유학교를 준비해 왔다. 큰꿈 공유학교 외에도 용인 공유학교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교육여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각 구별 거점캠퍼스 및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한다. , 지역의 산업체와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의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의 모든 과가 협력하해 준비한 반도체IT, 소프트웨어AI, 문화예술, 스포츠, 생태환경, 인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320() 1차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택시 기사가 나의 아이를 태운다는 생각으로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긴 시간 준비해 온 공유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