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혜민사업 5차 업무협약 체결
수원 팔달구, 혜민사업 5차 업무협약 체결
  • 한송희
  • 승인 2024.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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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누리 수원병원 참여
팔달구, 혜민사업 5차협약식 추진
팔달구, 혜민사업 5차협약식 추진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누리수원병원과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주민 의료비지원을 위한 팔달구 혜민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팔달구 혜민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 시작으로 문안과(안질환,시력교정 치료),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 치료), 수원중앙병원(·외과 질환치료)이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는 나누리수원병원과 5차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각종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생 시 동에서 사례회의를 거쳐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 후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누리수원병원 안현수과장은 팔달구의 의미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남호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의료지원 등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는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의 위기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