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고등학교,「급식실 현대화사업」으로 자율·균형·미래 실천의 장 마련
용인 기흥고등학교,「급식실 현대화사업」으로 자율·균형·미래 실천의 장 마련
  • 한송희
  • 승인 2024.03.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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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설비와 건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급식실 구축
◦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한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
「급식실 현대화사업」으로  자율·균형·미래 실천의 장 마련

 

용인시 기흥구 기흥고등학교(교장 박준석)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사업비 21억 원을 지원받아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총면적 1,220, 식당 좌석수 705석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관리시스템에 적합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의 현대화시설을 갖췄으며, 학생과 조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식생활교육관(식당) 및 조리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교체했다.

 

또한 조리흄이나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체환기(순환)시스템을 갖추고 배기후드 풍속을 0.5m/s 이상 으로 개선했으며, 인덕션(전기)렌지와 인덕션부침기, 인덕션국솥 등을 구비하고, 오븐기 1대를 더 구비하여 튀김요리를 오븐기로 이용해 조리함으로써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한 급식관리를 위해 스마트온도계 및 태블릿컴퓨터로 ccp전과정을 관리해 현장기록 없이 스마트폰으로 용이하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으며 식생활교육관(식당)에 메뉴보드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영상매체를 통한 식단안내 및 영양교육자료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에는 급식실 현대화 공사 기념으로 준비한 돈마호크를 특식으로 먹고 인생 한 컷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학생자치부 학생들의 진행으로 실시해 즐겁고 신나는 점심시간을 보냈다.

 

기흥고등학교 박준석 교장은 앞으로 식생활교육관(식당)은 경기도교육정책의 일환인 자율선택급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과 자율권을 존중하고 자기주도적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급식공간이 되어 배움과 나눔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기흥인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급식실 현대화사업」으로  자율·균형·미래 실천의 장 마련
「급식실 현대화사업」으로 자율·균형·미래 실천의 장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