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삼일공고와 공유경제활성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삼일공고와 공유경제활성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수원뉴스
  • 승인 2019.04.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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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삼일공고에서 ‘공유경제활성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 공유경제활성화 등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육협력모델 구축 ‘맞손’
- 도: 자문, 전문인력 등 지원 / 삼일공고: 공유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경기도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삼일공고 교장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오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삼일공고에 공유경제정보과(가칭)를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두 기관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공유경제정보과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자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강사 등) 지원 최신 실습기자재에 대한 적응교육 협력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일공고는 도가 추구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에 협력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창업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도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됐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4차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협력모델이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바람직한 공유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