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 비대면 온라인으로 성황리 출범
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 비대면 온라인으로 성황리 출범
  • 한상훈
  • 승인 2020.12.10 0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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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기본법 2012년 12월 개정 후 소상공인들의 큰 희망이 열려
- 김순태 회장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국민공감대 형성해 나가겠다"
-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 3,000여개가 참여하는 거대 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 탄생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순태 회장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순태 회장

 

사단법인 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회장 김순태)9일 오후6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용인소상공인회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출범식을 갖고 협동조합기본법 201212월 개정 시행 후 8년 만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제안과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기반을 알리게 되었다.

 

이날 전세계 코로나19바이러스(COVID19) 감염병 확산으로 행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원진 15명만 참석하였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 지회장 및 단체장 그리고 해외 초청자와 함께 라이브로 진행되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박정 의원(파주시을),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시 갑),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 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전라남도 고흥·보성·장흥·강진),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비대면 동영상 축사와 축전을 보내 출범식을 축하 했다.

김순태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선철규 부회장 및 인천지회장
김순태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선철규 부회장 및 인천지회장

 

이어 김순태 회장은 윤훈주 수석부회장, 한상훈 부회장 및 경기지회장, 선철규 부회장 및 인천지회장, 김재일 이사, 김영복이사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지회장 및 이사는 온라인 임명장을 수여했다.

 

환영사에서 김순태 회장은 생계형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실물경제의 한 축을 자리 잡아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말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사람중심의 경제를 위한 실천과 행동을 매진할 것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정부·지방자치단체 간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 후 단체 기념 촬영
출범식 행사 후 단체 기념 촬영

 

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KSCA, Korea Small business Cooperative Aliance)은 지난 410일 창립총회 및 발기대회를 통해 김순태 곽두리쪽갈비 협동조합 이사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전국 3,000여개의 협동조합과 12개 지회, 15,000여명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향후 조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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