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올해 시정의 세 축은 방역과 경제, 그리고 특례시”
염태영 수원시장, “올해 시정의 세 축은 방역과 경제, 그리고 특례시”
  • 한상훈
  • 승인 2021.02.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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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청·4개 구청·44개 동 온라인으로 연결해‘2021 신축년 시민공감 열린대화’
염태영 시장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1년 수원시정의 세 축은 방역과 경제, 그리고 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신축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경제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1년은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실질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행정·재정적으로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과 사무를 확보하고,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 연휴까지 연장됐는데, 가족 간 만남까지 제한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더 좋은 날, 더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조금만 만남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이 각 구·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청과 4개 구, 44개 동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시민들을 만났고, 44개 동 주민은 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면을 보며 열린 대화에 참여했다.

 

올해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염태영 시장의 2021년 시정계획 설명, 4개 구청장의 구정 현황 설명, ‘시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망포1동 청사 신축 우선 추진(망포1) 당수체육공원 2단계 사업 조속 추진(입북동) 율천파출소 이전 부지 주차장으로 활용(율천동) 대유평지구 교통 환경 개선(화서2)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