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장협-경기도약사회,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위해 협력 첫발
경기지장협-경기도약사회,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위해 협력 첫발
  • 최순희
  • 승인 2021.04.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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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장협-경기도약사회,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위해 협력 첫발
경기지장협-경기도약사회 협약식 후 사진
경기지장협-경기도약사회 협약식 후 사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48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이하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 내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권과 약사직능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인 단체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공공심야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 약국은 심야시간에도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는 의약품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약국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되었고,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기장협 김기호 협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경기도약사회 김희식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 조봉현 명예단장, 경기지장협 중증장애인위원회 정상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경기도 내 장애인 등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실시 및 권익향상 협조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한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첫 사업의 파트너로 약사회를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협약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한 축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기관 대 기관으로서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한 뼘도 안 되는 턱하나가 이동약자에게는 거대한 장벽이 될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경기도약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의료접근성을 보장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2000년 경기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을 출범하여 장애인당사자가 활동요원으로 현재까지 경기도 내 장애인편의시설 촉진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약국 등 소규모 점포 200개소에 경사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