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 다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 다짐
  • 최순희
  • 승인 2021.08.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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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
원천동,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 다짐
원천동,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 다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동장 조홍연)은 필()환경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환경이란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의 용어다.

 

지난달 26일 국무총리 훈령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동장을 비롯한 직원 및 청사 근무자들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고 주요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원천동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품(·접시·용기 등)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하기 종이 없는 회의 및 컬러인쇄 지양 우산비닐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등을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안내문을 곳곳에 부착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홍보하기로 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내 직장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친환경 문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