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前)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 ‘수원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미래’ 주제의 세미나 개최
이기우 前)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 ‘수원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미래’ 주제의 세미나 개최
  • 한상훈
  • 승인 2021.1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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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前)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 ‘수원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미래’ 주제의 세미나 개최 모습
이기우 前)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 ‘수원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미래’ 주제의 세미나 개최 모습

 

미래도시포럼(공동대표 박춘배 외)은 "수원문화관광 이대로 좋은가? 
수원 나들이 프로젝트" 부제의 세미나를 11월 8일(월) 오후4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조용준 관광경영학박사(동남대 겸임교수)는 "대한민국 관광의 기본 3콘셉트는 기(氣), 흥(興), 정(情)이지만, 수원 관광의 콘셉트는 정을 나누고, 기를 북돋으면서 수원이라는 도시와 우정을 쌓아갈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기(氣), 우(友), 정(情)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한류 열풍이 단군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문화의 세기를 맞아, 문화적 마인드와 사고를 기저로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문화관광 상품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기록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있다. 이런 기회적 요소와 수원의 장점을 살린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덴츠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루트를 개발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기우 前국회의원은 "문화관광산업이 올바로 자리매김되어 수원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삼성 등 지역의 기업과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연계한 마이스산업을 구축하고, 체류형 및 양질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콘덴츠를 개발해야 한다" 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발제자인 조용준 박사 외에 이기우 前국회의원, 박춘배 前부천부시장, 전종철 동국대 강의교수, 전혜린 경제학박사, 황병문 선임연구원(THE 관광,호텔 컨설팅 랩), 임철빈 독립영화감독(前수원미디어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미래도시포럼은 수원을 비롯한 도시들의 경쟁력 있는 미래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