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 망포중학교(학교장 유운선)는 ‘금연 캠페인’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생생활안전부가 추진하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거하여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엄격한 사전 교육을 받고,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유운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금연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담’을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고, 학교에서 담배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바란다.”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자치회 학생들은 금연을 주제로 하는 피켓을 들고, 학생생활안전부 선생님들과 직접 제작한 ‘노담(담배 안피우기)’ 스티커와 행사 용품(마스크)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 이모 학생은 참여 소감에서 “처음엔 공룡 옷을 입고, 마스크와 스티커를 나눠주는 것이 힘들었지만 낯설어하면서도 즐거워 하는 친구들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기회로 학교에서 담배가 영원히 추방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한 켐페인이다.

(cyberweek : jmk516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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