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김동성)가 23일 수원시 내 착한기부 착한소비(착기착소) 업체 및 방역업체에 ‘다다익선 희망나눔’ 다육화분 10개와 다육이 보증서를 전달했다.

 

‘다다익선’은 반려식물 기부를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희망을 주고받고, 더 나아가 세대·계층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착기착소·방역업체 업체를 방문해 다육화분과 ‘다다익선 희망을 나누다’라고 적힌 다육이 보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화분을 받은 업체 봉사자들은 내년 1월 23일까지 다육이를 키우게 된다. 키운 화분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지연(가명)씨는 “화분을 주고받고 많이 키워봤지만, 봉사자가 되어 키운 화분을 직접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된다고 하니 코로나 시국에 희망을 나누어 주는 특별한 봉사”라고 말했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더믹에 빠져 수많은 생명이 대책 없이 주변에서도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이때 무력감 속에 희망을 되찾아 주는 봉사로 활성화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