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지난 22일 용인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거점활동공간 2곳을 인증했다.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꿈의학교 거점활동공간’이란 꿈의학교 운영 및 학습공동체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활동 장소를 의미하며, 꿈의학교 운영 주체 또는 해당 건물 소유자가 신청하고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한 공간이다.

인증된 거점활동공간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140번길 1-6)와 지드-아이미소 미술치료연구소(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225-6, B144호)로 해당 거점활동공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꿈의학교는 해당 거점활동공간에 연락하여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에 해당 공간을 사용하면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꿈의학교 운영자들이 교육장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번 거점활동공간 확보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애로사항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꿈의학교 운영 주제별로 적합한 장소를 발굴, 인증하여 다양한 꿈의학교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