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좌찬3.21만세운동기념 행사는 처인구 원삼지역의 주민들이 뜻을 모아 용인 삼일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걷기행사를 마련한 것으로서 용인시 백군기 시장,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 용인시의회 김진석 유진선 하연자 의원, 용인시문화원 심언택 원장, 광복회 용인지회 최희용 회장, 국민의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김범수, 여성독립운동가 후손 김흥태, 원삼면 이장협의회 회장 정동만 등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 되었다.
용인은 103년전 3.1만세운동에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곳으로 3.21만세운동 발생지인 원삼면에서 애국지사 오희옥 아들 김흥태님과 김혁장군 후손 김성태님 및 백군기용인시장을 비롯 각계인사 주민 200여명이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순국선열들을 기리기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국학원의 풍류도지구별 예술단 "한민족의 울림"공연으로 개회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서예가 최은일 선생님의 헌정글씨를 새긴데 이어 정동만 원삼면 이장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애국지사의 후손 김흥태님 기념사 백군기 용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끝으로 리틀용인어린이뮤지컬단 삼일절노래와 함께 만세퍼포먼스을 갖였으며 행사에서 들려준 삼일절 노래는 1921년 상해 청소년들이 임시정부 제2회 삼일절 기념식때 행진에서 불려졌던 노래를 이번 용인독립기념행사에서 제작 처음 선보인 것이며 행사 참여자 전원은 한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과거에 걸었던 길을 걷는 행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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