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4월 7일, 14일 양일간 용인교육지원청에서‘중등 지구장학협의회 등대대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중등 지구장학협의회는 용인 관내 중・고등학교 전체 83교를 9개 지구로 나누어 용인교육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학교급별, 지구별로 주제를 정하여 공동으로 협의하고 학생중심 교육실현과 학교 간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과 단위학교 간 상호 교류 및 장학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장, 교육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 중등 학교장 등대대표 9명과 중등 교감 등대대표 9명이 참석하였다.

등대대표 협희회에 참석한 학교장과 교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안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하였다.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급식 분야 개선, ▲통학차량 지원 등 교육 전반에 대한 개선과제와 교육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과 의견을 나누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을 우리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확대해 주길 당부한다.”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고 서로 소통하며 용인교육을 용인교육답게 세워가고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