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사전투표 마지막 날 광폭 행보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사전투표 마지막 날 광폭 행보
  • 정기숙
  • 승인 2022.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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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곳곳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 행보 이어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8일 하구운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8일 하구운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 곳곳을 돌며 바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말 잘하는 후보가 아닌 일 잘하는 참 일꾼 이재준에게 수원시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면서 광교산을 찾는 시민 어려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교산 화장실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구운사거리를 방문해서는 수원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어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면서 곧 취임할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가 올해 후반기 국회 내 빠른 법 개정을 통해 기존 군공항특별법의 단점을 보완, 공청회와 주민투표 연계를 통해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투표 직행 출구가 열리는 만큼 일 잘하고 추진력 있는 저 이재준이 군공항 이전을 하루빨리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장안구청사거리로 이동해 장안에서 4년간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의논했던 장안구 숙원사업들을 반드시해내겠다장안구청 사거리에 역세권을 개발하고 신수원선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안구는 정치를 시작한 저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장안구민들이 보내주셨던 응원을 절대 잊지 않고 은혜를 갚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저녁유세로 청년층이 많은 나혜석 거리를 찾아 어린이 기자단의 취재에 답하기도 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하며 이 후보는 수원시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잠자리를 풍족하게 제공하겠다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더블역세권 콤팩트 도시, 수원시 구석구석을 연결해줄 대중교통망,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한 취업 안전망을 도시전문가 이재준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