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새빛초, 작가와의 만남 진행
용인 새빛초, 작가와의 만남 진행
  • 이호문 기자
  • 승인 2022.06.15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규빈 작가와 함께하는 새빛 꿈나래터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왜 띄어 써야 돼?’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 학생의 요구와 적극적인 참여로 만든 학생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실시
용인 새빛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진행 사진
용인 새빛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진행 사진

 

용인 새빛초등학교(교장 김현숙)15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언어 사용으로 인해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작가 선정 및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는 전 과정에 학생의 의견을 반영했다.

작가와의 만남 전, 박규빈 작가 작품을 구비하여 온라인 대출 및 도서관 이용 학생들에게 독서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였다. 관련 도서를 자연스럽게 읽은 학생들은 책의 내용 이해는 물론 작가에게 궁금한 점 적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에만 한정되었던 상상력을 학생 삶으로 확장하고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박규빈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할 수 있었던 새빛 독서교육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본 프로그램이 새빛 학생들의 더 나은 언어 사용 및 독서 관련 활동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