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노인장기요양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적용 연구 협력기관 중간협의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 노인장기요양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적용 연구 협력기관 중간협의회 개최
  • 조진모 기자
  • 승인 2022.06.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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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최란선 농업연구사가 협력기관 중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란선 농업연구사가 협력기관 중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노인장기요양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적용 연구 협력기관 중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19일부터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치유농장인 포시즌힐링팜에서 보람찬어르신센터의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에 치유농업을 적용하여 사례분석 및 모델개발 하는 한국 최초의 한국형 치유농업(Care Farm) 프로그램 사례이다.

 

특히나, 대한민국 치매와 관련 권위있는 뇌신경외과 전문의인 성북성심병원 최낙원 병원장이 함께 협업하여 전문적인 의료자문과 함께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과 우울증 등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는 2022년 노인주간보호 경증치매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적용 연구의 중간 추진 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개선점 보완, 노인장기요양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현장 적용 연구를 통해 향후 지자체, 보건 전문 기관, 치유농장의 역할 분담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중간협의회에는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오현태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수연(원예연구과장), 최란선(농업연구사), 보람찬어르신센터 최보람(원장), 성북성심병원 최낙원(병원장), 수원여자대학교 김연미(간호학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나현미(팀장), 양정숙(과장), 마스터가드너 김현미(경기지회장), 포시즌힐링팜 이희수(치유농장 대표)가 참석하였다.